평소에 체력이 저질이고, 스스로 자세가 좋지 않다는것을 자각한 순간 바로 필라테스를 등록했습니다.
다른곳에서 필라테스를 하는 친구랑 얘기해봤을때, 다른곳보다 좋은점은
원장님 일대일로 상담해주셔서, 몸의 어느 부분이 안 좋은지 체크해주시고, 나도 몰랐던 취약한 부위를 발견하게 되어서,
그 부분을 중심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진단해주는 점이 좋은것 같습니다.
그래서 수업도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되는게 아니라,
좋아져야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사람 마다 다르게 운동 시켜주시는 것 같아요.
처음에 잘 안 되었던 동작이 어느날 되기 시작하고,(그래도 복근 운동은 항상 힘드네요!!코어는 도대체 언제쯤….;;)
수업때마다 선생님의 애정의 잔소리(?)를 들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자세를 의식하다보니
몸이 좋아지는것을 느낍니다.
시설도 깨끗해서 좋고, 나오는 음악도 개인적으로 좋더라고요.ㅎ
기구없이 하는 동작들은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, 집에서는 운동 욕구가 일도 안 생기네요;
저같은 사람은 이렇게 나와서 운동을 해야하는것 같습니다.
운동하다보면 겨울인데도 은근 땀도 나고, 기분도 좋아져서 좋습니다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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